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1Q84 < 무라카미 하루키 > "현실은 언제든 단 하나밖에 없어요" - 1Q84 1권 23p 中 - 처음 하루키를 접했던 책은.. 많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상실의 시대" 였다. 정확히 언제 "상실의 시대"를 읽었는지는 기억할 수 없으나, 대학 초년 시절에 하루키의 소설을 집중해서 읽었던걸 생각해 보면.. 아마 고등학교 2,3학년 쯤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10대 후반과 20대 초반 그 시절... 대부분의 젊은이들처럼 "젊은 날의 고독과 방황"에 힘들어했으며, 하루키의 소설을 통해 위안을 받음과 동시에 점점더 깊은 고통속에 빠져들기도 하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유치한 시절이었지만... 치열했던 젊은 날을 떠올리게 해주어 지금도 하루키의 대표적 신간들은 늦게나마 빠트리지 않고 읽고 있다. 어찌되었든 "상실의 시대" 이후 하루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