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종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레미 리프킨 -노동의 종말- 결국 노동은 기계가 하는 것이 될 것이다. 노동은 단지 효용을 생산하는 데 관한 것이다. 노동의 종말 책 중 p.45 어렸을적 학교에 가기 싫을 때면 흔하게 하는 상상이 "나를 대신해서 학교에 가는 로봇"이었다. 나를 대신한 로봇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동안, 내가 해야할 일은 지구정복이나 정의사회를 구현하는 히어로가 아닌.. 그저 한가로이 이불을 뒤집어 쓰고 하는 일 없이 빈둥거리는 "한가로운 한량"이었다. 그시절 그때에 흔하게 하는 하는 상상이었고, 결코 실현 가능성이 없는 상상이었지만, 그런 상상만으로 학업의 스트레스(물론 내가 공부를 열심히 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지금은 단지 목적지만 바뀌어 나를 대신해 출근할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지만, 그런 상상이 스트레스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