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투자에 임해야 하기에 국내 12개 증권사가 예상한 2022년 코스피 지수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하지만, 2022년 예상 밴드를 알아보기 전에 2021년 전망은 어땠는지를 먼저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021 증권사 예상 돌아보기 (얼마나 맞았나?)
2021년 코스피는 년초대비 1.13%, 33.2포인트 상승한 2977.65로 마감하였습니다. 1년간 최저는 지는 11월 30일에 2809.35포인트였고 가장 높았을 때는 3316.08포인트로 52주 변동폭은 2809.35 ~3,316.08이었습니다. 그럼 주요 증권사들의 21년 코스피 예상 밴드 예상은 얼마였을까요?
숫자로만 놓고보면 흥국증권의 3000이 가장 근접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솔직히 제대로 지수를 예상한 증권사가 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숫자입니다. 특히나 저점을 대부분 낮게 잡았는데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 제대로 증시가 회복된단고 예단하기는 어려웠던 상황이라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보수적인 전망을 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럼 2022년 전망은 어떨까요?
2022년 12개 증권사 코스피 예상 밴드
먼저 간단히 이야기 드리면 지수 상단은 3300~3600 수준으로 예상하였습니다. 표에는 없지만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경우 상단을 3150으로 예상하여 주요 증권사 중 가장 낮은 상단을 예상하였습니다. 하단은 대신증권에 예상한 2610 포인트가 가장 낮으며, 키움은 2950으로 가장 높은 하단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1년 최고점이 3300 수준이었기에 많은 증권사들이 박스권 장세를 예상하고 있는 것 같네요. 가장 높은 예상을 한 kb증권은 "연초 연준의 테이퍼링과 자산 매입 축소가 시작되며 시장 출렁임이 반복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2022년 하반기엔 경기 사이클 반등을 준비할 것"이라로 예상하였습니다.
물론 2022년 예상도 참고만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증권사들의 예상은 흐름을 파악하는 정도로 참고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로 2021년 중반이 지나며 내논 하반기 예측들은 또 터무니없이 높게 잡아 하나도 맞지를 않았네요. 미래의 예상보다는 당시의 경제환경에 따라 예측 범위가 많이 조정되기에 이점은 꼭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의 성공투자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