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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스틸 롯데렌탈 수요예측 결과 청약 상장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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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과 10일에 청약을 진행하는 아주스틸과 롯데렌탈의 수요예측 결과와 청약 그리고 상장 정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요예측 전 두 회사 모두 수요예측에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아주스틸은 높은 수요예측 결과를 보여준 반면 롯데렌탈은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를 보여 주었습니다. 

# 공모 상장 정보

 두 기업 모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합니다. 아주스틸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3,994억 원이며, 롯데렌탈의 예상 시가총액은 약 2조 1,614억 원으로 롯데렌탈은 대형 IPO에 속합니다. 

구분 롯데렌탈 아주스틸
청약일정 8.09~10. 8.09~10.
확정공모가 59,000원 15,100원
증권사 NH, 한투, KB, 미래, 삼성, 신한, 키움, 하나 미래
공모주식수(구주) 14,422,000(7,210,937/50%) 6,937,500(2,937,500/42.3%)
공모금액(일반공모) 8,500억(2,100억) 1,047억(262억)
환불일 8월 12일 8월 12일
상장일 8월 19일 8월 20일

  아주스틸의 구주매출 42%는 크로마월드(한국산업은행 펀드) 243.75만 주와 윤미숙(대표의 배우자)의 50만 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롯데렌탈의 구주매출은 전체 물량의 50%이고, 두 기업 모두 구주매출은 높은 편 입니다. 

# 수요예측 결과 요약 

구분 롯데렌탈 아주스틸
공모가(원) 59,000 15,100
참여기관수(개) 762 1,428
기관경쟁률 217 : 1 1777 : 1
공모가 상단 이상 제시(%) 89.0% 92.8%
의무보유확약 신청(%) 14.6% 16%

 - 아주스틸

아주스틸 기업 로고

  • 수요예측 결과 177 대 1로 높음
  • 밴드 상단(15,100원) 이상 비율 92.8% (상단 초과 비율 63.6%)로 높음
  • 의무보유확약 비율 16%으로 같은 규모의 상장사 대비 비교적 높음
  • 상장직후 유통가능 물량 22.91% (915억 원) 기존 주주 물량 1.93%로 적음

 아주 스틸의 수요예측 결과는 긍정적 입니다. 또 아주스틸의 대부분 투자자들이 1개월 이상 자발적 보호예수를 걸어 상장 당일 유통물량 많지 않은 것 또한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네요. 좋은 기업이고, 높은 수요예측 결과가 나왔기에 별도의 코멘트가 필요하지 않을 것 같네요

 

 - 롯데렌탈

  • 수용예측 결과 217.63 대 1로 매주 저조함
  • 밴드 상단(59,000원) 이상 비율  89%이나 상단 초과 비율 23.08%로 낮음
  • 의무보유확약 비율 14.65%로 나쁘지 않은 수준. 하지만 같은 수준의 공모와 비교 시 낮은 편
  •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 31.49%(6,807억) 기존 주주 물량 없음

 롯데렌탈은 공모 규모가 약 8,500억 원으로 대형 공모에 속합니다. 따라서 경쟁률이 다른 중/소 공모주 대비 상대적으로 낮아 보이는 것도 있지만, 실제 수치도 예상보다 낮은 것도 사실입니다. 롯데렌탈의 기관 신청액이 약 102조였지만, 비슷한 규모의 SD바이오센서(488조), 빅히트(645조), SK바이오팜(481조) 등 모두 400조 이상의 신청액이 몰린 것을 보면 상대적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장 당일 유통가능 물량은 31.49%로 금액은 약 6,807억 원입니다. 기존 주주들의 유통가능 물량이 없는 것은 장점이나 아마도 구주매출로 많이 소화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예상할 수 있겠네요.

 # 청약 결과에 따른 투자 방법은?

 시장에서는 두 기업 모두 준수한 결과의 수요예측을 예상하였지만, 결과는 상반되었습니다. 아주스틸은 예상대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롯데렌탈은 낮은 수요예측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우선 아주스틸에는 풀청약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높은 경쟁률로 실제 받을 수 있는 주식수는 많지 않겠지만, 안전한 투자가 가능하기에 청약에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문제는 롯데렌탈입니다.  

 

 롯데렌탈은 국내 1위 종합 렌탈 기업입니다. 렌터가 사업은 1989년 이후 계속해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낮은 수요예측 결과는 렌탈 사업의 미래 성정성의 한계를 예상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게대가 600%가 넘어가는 부채비율로 이는 높은 위험 요소입니다. IPO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리스크를 피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는 분명 위험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짐만, 롯데렌탈의 낮은 경쟁률은 오히려 기회가 될 수 도 있습니다. 대형 공모주에 낮은 경쟁률은 투자의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크래프톤의 상장 결과를 보고 청약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기관 수요예측이 저조했던 크래프톤이 상장 당일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인다면, 롯데렌탈의 부담도 조금은 덜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볼 수 있겠네요. 

 

 본 글은 투자를 권유하지 않으며,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모두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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