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주 환율은 800원 중반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약 890원까지 올랐던 환율은 지속 하락하는 추세였지만, 4월 약 850원대의 단기 저점 구간을 형성한 후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줘 현재 860원에서 870원대의 환율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 호주 달러 가격 계속 상승할까?
호주 달러가 계속 강세인 이유는 무엇보다 경기회복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철광석등의 원자재 수출비중이 높은 호주의 경제 특성상 호주 달러의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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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 "호주달러, 원자재 강세에 상승 전망…0.80달러에 접근"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호주커먼웰스은행(CBA)은 이번 주 호주달러가 광범위한 원자재 강세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2일(현지시간) 다우존스에 따르면 CBA는 특히 철광석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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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주요 은행인 커먼웰스은행(CBA)은 올해 말까지 호주달러 대비 미국 달러 가격을 0.8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네요. 호주달러가 미국 달러대비 0.8까지 상승한다면 한화 대비 호주달러 가격도 어쩔 수 없이 상승하게 됩니다.
만약 현재 1,126원인 미국 달러-원화 환율이 고정된 상태에서 호주달러/미국 달러가 상승하게 된다면 원화 대비 호주 환율은 9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난 2월 형성되었던 단기 고점을 돌파할 수 도 있는 숫자입니다.
# 다른 전망은 ?
제가 호주 환율과 관련된 내용을 참고하고 있는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서는 올해 연말까지는 현재 수준인 0.77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내년 초까지는 0.76에서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위 기사와 환율 예상을 참고하면 0.76~0.8 사이를 오갈 수 있겠네요. 큰 이슈가 없다면 0.76 이하로 떨어지는 것은 전망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큰 변동이 없다면 원화 대비 호주 환율은 850원에서 880원 사이를 오르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단순 참고로만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