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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상과 정보/호주뉴스

호주 빅토리아주 하루 최대 신규 환자 317명 발생 (2020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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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주지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브리핑

 

 안녕하세요. 오늘은 빅토리아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7월 초부터 시작된 호주 빅토리아주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세가 아직 진정되고 있지 않습니다.

 어제는 빅토리아주에서 하루 317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빅토리아주 내 신규 감염의 가장 큰 증가이기도 하고, 호주의 다른 주 중에서도 하루 만에 가장 크게 증가한 숫자입니다. 

 

빅토리아주(멜버른) 신규 발생 현황

현재 신규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 317건 중 28건은 기존의 바이러스와 연계되어있고, 289건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109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고 29명이 중환자실에서 집중관리를 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난 하루 동안 80대 남성 2명이 사망하여 빅토리아주의 코로나 사망자는 총 29명이 되었습니다.

빅토리아주(멜버른) 대응 현황

이런 증가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주 주지사는 4단계 제한은 아직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빅토리아주 대니얼 앤드류 주총리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지만, 새로운 제한을 적용하기 에는 아직 이르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이에 덛붙여 " 이 사태를 빨리 벋어 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증가하는 환자들로 인하여 새로운 병상을 확보할 것이라고 하네요. 

 

빅토리아주(멜버른) 코로나 바이러스 앞으로의 예상 및 주요 다른 주들의 대응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당분간은 신규 환자가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관리가 잘된다면 이번 달 말부터는 안정세에 접어들 수 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더 이상 크게 증가 없이 점점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면 하네요. 

 관련하여 다른 주들도 계속해서 빅토리아주의 코로나 현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뉴사우스 웰일즈는 현재 호텔에서의 집단 감염이 발생하여 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고, 퀸즐랜드 주지사는 퀸즐랜드주의 코로나 바이러스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하여 올해 말인 12월까지는 계속해서 보더 감시를 진행할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아울러 호주 총리인 스캇모리슨은 2차 유행을 대비하여 샷다운은 없을 것이라고 이야기 하였네요. 아무래도 경기 침체를 걱정하기 때문인 듯 합니다. 

 

 이상으로 현재 호주의 주요 코로나 이슈에 대해서 알아 봤습니다. 백신이 빠르게 개발되어 하루라도 빨리 지금의 사태에서 벋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러가지로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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