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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상과 정보/호주뉴스

호주 - 뉴질랜드 4월 19일 부터 자가격리 없는 여행 가능(단. 조건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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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논의되었던 호주 - 뉴질랜드 간의 트래블 버블이 최종 합의되어 두 국가 간에 자가격리 없는 여행이 4월 19일부터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트레블 버블은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여행을 할 경우 대부분 자가 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했지만, 호주에서 뉴질랜드로 입국 시에는 격리가 필요했습니다.하지만 이번 협의로 두 나라간에 기본적으로 자가격리 없는 여행이 가능해졌습니다. 

 뉴질랜드는 이를 위해 비 격리 여행용 항공편을 별도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 비행 편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기존 공항 이용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별도의 '공항 녹색 존'을 통해 입국한다고 하네요

 

이외에도 코로나의 확산과 위험 방지를 위해 뉴질랜드로 여행시 아래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호주 - 뉴질랜드 트레블버블 운영 조건

1. 비행 전 14일 동안 호주에서만 지낼 것

2. 승무원들은 감영 위험 적은 노선에서 일할 것

3. 감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입국할 수 없음

4. 모든 승객은 마스크 착용 필수

5. 체류할 장소 및 여행정보 정보를 정부에 제공

6. 뉴질랜드 체류기간동안 NZ COVID Tracer 앱 다운

 

단 뉴질랜드 총리는 "재확산될 경우 상호 여행 합의는 조정될 수 있으며, 여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코로나 발생 전에 구매하였던 뉴질랜드 행 비행기표를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뉴질랜드 여행을 기다렸지만, 선뜻 행동으로 옮기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자칫 여행 중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이 발생될까 걱정이 듭니다. 저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며 뉴질랜드 여행을 고민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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