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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일상과 정보/호주뉴스

[호주 뉴스] 호주 주 보더 규제 완화 /주별 이동 가능 정보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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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코로나 바이러스 일별 신규환자 추이

 지난 7월부터 시작되어 8월 초 최고에 달했던 호주의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유행이 현재는 많이 안정되었습니다. 지난 7월 30일 721명이었던 신규 환자는 9월 22일 현재 총 30명으로 많이 감소한 상태 입니다. 새로운 신규 환자가 줄어들면서 각 주는 그동안 닫아 두었던 보더를 조금씩 개방하려 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지속적으로 신규 환자가 줄어든다면, 이번 주부터 많은 제한이 해제될 거라고 기사에서는 언급하고 있네요. 관련하여 기사가 업데이트되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하니, 호주 내에서 다른 주로 이동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이 기니 원본은 첨부로 올려 드리고, 내용만 최대한 간단하게 전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의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 수 있으니 기사 원문을 참고하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ACT에서 퀸즐랜드로 여행 가능한가?

9월 25일부터 ACT에서 새로운 사례가 나오지 않는다면 9월 25일부터 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비드 핫스팟 장소를 거치지 않았다면 별도의 격리는 필요 없다고 하네요. 이 말은 본인의 출발지가 코로나 바이러스 핫스팟 지역이었다면 자가 격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ACT로의 여행 가능 여부?

최근 빅토리아나 NSW, 퀸즐랜드의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지역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이라면, 도착 후 14일 동안 고위험 시설의 방문이나 일을 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고위험 시설은 병원, 요양원, 교정시설 등을 의미합니다. 

NSW에서 퀸즐랜드로 여행

 10월 1일부터 NSW 41개 지역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퀸즐랜드 보더 출입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으로는 바이런 베이, 발리나, 리스모어, 리치먼드 벨리, 글렌 이네스 등이 새로우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퀸즐랜드 주민 또한 이들 지역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단, 이들 지역으로 가고자 퀸즐랜드 주민들은 사전 온라인을 통해 패스 신청을 해야 하며, 혹시나 지정 지역을 벋어나 여행하게 된다면 돌아올 시 14일 동안 격리를 해야 합니다. 

퀸즐랜드와 NSW의 여행제한은 언제쯤 완전히 풀리나?

공식적인 일정은 없지만 신규 환자가 계속 줄어든다면 빠르게 제한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ACT를 통해 NSW에서 퀸즐랜드로 여행할 수 있나?

할 수 있지만 격리가 필요합니다. 

SA에서 NSW로의 여행은?

SA는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수요일부터 보더를 다시 열 계획입니다. 더 이상의 자가 격리는 필요 없지만, SA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만 빅토리아 주민들은 SA 주경계로부터 40KM 이내의 사람들만 SA로 들어가는 것이 허가됩니다. 

빅토리아 주민들은 여행이 가능한가요?

아쉽게도 빅토리아 주민들은 아직까지 여행에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면제를 받거나, 필수 노동자 또는 주 국경에 거주하는 3가지 조건 중 하나에 해당되지 않는 다면 아직 주 이동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다른 주에서 빅토리아로 들어가는 것은?

빅토리아에 들어가는 것에는 별도의 허가나 승인이 필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 중인 여러 제한 사항들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하네요. 

서부 오스트레일리아로의 여행?

아직까지 여행이 자유롭지 않습니다. 필수 노동자와 면제자를 제외하고는 14일의 격리 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코로나와 관련된 각 주의 보더 규제 완화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보더 규제가 완화되더라도 아직까지는 위험이 있기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좀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직 보더 이동이 완벽하게 자유로운 것이 아니고, 또 혹시나 갑작스럽게 보더가 닫히게 될 가능성도 있으니 주의해서 나쁠 것은 없을 것 같네요. 이상태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관리가 된다면, 연말쯤이면 훨씬 더 이동이 수월해질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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