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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바이크 혼다 cg 125 정보 및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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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사이 나이에 맞지 않게 바이크에 관심이 가네요. 얼마 전부터 유튜브와 구글에서 바이크 관련 정보를 검색하다가 혼다 CG 125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클래식 바이크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기에, 저 말고도 많은 사람들의 CG 125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여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진출처 : 신대주 혼다 홈페이지 / 모델명 : SDH125-7E

 

- 혼다 CG125 간단 개요 -

 아무래도 cg125 구매에 관심이 많겠죠? 사실 현재 살 수 있는 혼다 CG125는 일본 혼다에서 제작해서 판매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판매되고 있는 모델들은 신대주 혼다와 우양 혼다라는 중국의 기업(합작사인듯합니다.)이 일본 혼다로부터 설계 도면을 넘겨받아 생산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제품이라 약간 거부감이 있지만, 해당 모델의 평가는 그리 나쁘지만은 않습니다. 세세한 마감이나 최종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분들도 있지만, 워낙 기본기가 있는 제품이라 중국 생산품이라 하더라도 어느 정도 기본기가 받쳐주는 듯합니다. 중국 생산에 따른 장단점은 밑에서 간단히 적도록 할게요.

 

 - CG125 역사 (혼다 글로버 홈페이지 참조) -

 

 

1981 Alcohol-fueled motorcycle is introduced in Brazil / The CG125 Titan / 사진출처 : 글로벌 혼다 홈페이지

 

 70년대에 오토바이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혼다는 도발 개 상국에서 판매가 가능한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였고, 이것이 CG125 였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의 오토바이가 필요하였고 잔 고장이 없는 제품을 목표로 하였기에 오랜 기간 동안 소비자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은 듯합니다. 첫 제품은 1975년부터 판매(태국 시장에서 최초로 판매되었고 일본 시장에서는 1976년부터 판매되었습니다.)되어 2008년까지 무려 30년 넘게 많은 나라에서 판매되고 만들어졌습니다. 위에서 이야기드렸듯이 지금은 일본 혼다가 설계도를 중국 회사에 넘겨 중국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혼다 CG 125 주요 제원 요약 (신대주 혼다 홈페이지 참조)- 

차체크기 1920 X 744 X 1030mm 연비 35~40km/L
축간길이 1225mm 최고시속 96Km
최저고 143mm 배기량 125cc
중량 117Kg 시동방식 킥스타트 / 모터 스타트
최대적재량 153kg 가격(국내) 230~280만원

 

- 개인적으로 꼽아본 CG 125의 장. 단점 3가지 -

cg 125 커스텀 모델 / 사진 출처 : bikeexif / https://www.bikeexif.com/honda-cg125

 

 우선 가장 큰 장점으로는 저렴한 가격을 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하시면 약 230~280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하 실 수 있습니다. 물론 비싼 가격이기는 하나 다른 오토바이들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도 사실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저렴한 정비 비용입니다. 워낙에 많은 물량이 생산되었고 또 현재도 중국에서 계속해서 만들어 내고 있기에 정비가 편하고 부품 수급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또 워낙에 구조가 단순하여 정비가 용이한 것도 크게 작용한다고 하네요

 마지작 장점으로는 커스텀에 용이합니다. 클래식 바이크의 매력이 커스텀을 통해 자신만의 바이크를 만드는 것인데, 아무래도 중국에서 생산되고 또 중국 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구사하다 보니 관련 액세서리와 커스텀 용품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결국 많은 공급은 해당 부품들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저렴하게 커스텀이 가능하네요.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도 있습니다. 첫 번째 단점으로는 너무 오래된 모델이기는 합니다. 요즘 나오는 바이크에 비하여 성능과 제원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cg125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고성능 오토바이를 바라는 것은 아니기에 어느 정도 수긍할만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기어 변속이 예전 방식인 로터리 방식이라 요즘 나오는 바이크와는 또 다르다고 하여 입문용으로 활용하려는 분들에게 조금은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단점으로는 너무 클래식한 모양을 들 수 있습니다. 아무리 클래식 바이크라 하더라도 현대의 느낌으로 재해석이 필요한데, 이건 정말 말 그대로 옛날 느낌입니다. 하지만 위에서 이야기드렸듯이 커스텀 비용이 저렴하고 관련 마켓도 활성화되어 얼마든지 개인 취향에 따라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커스텀을 위해서는 또 돈이 필요하기에 무시하지 못할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단점으로는 역시 중국 제품이기에 뽑기운이 적용된다고 하네요. 자잘한 고장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글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구매 시 어느 정도 검증된 딜러와 거래를 하시는 것이 좋을듯하고, 또 중고를 구매할 경우 모양보다는 고장 유무 등을 아무래도 꼼꼼히 봐야 할 듯합니다.

 

이상으로 클래식 바이크인 혼다 CG125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관심은 많지만,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 모르겠네요. 검색을 하다 보니 현재 블랙으로 커스텀하여 판매하고 있는 분도 계시더군요. 유튜브에 적지 않은 분들이 시승 후기를 올려 주셨으니 시승이 궁금하신 분들은 찾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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