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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환율 알아보기 - 2020년 8월 현재 하반기 예상 (더 오를까?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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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국기

 

 

 개인적으로 지난 4월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했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여행이 취소되었네요. 관련하여 예약하였던 비행기표는 현재 크레딧으로 전환되어 보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1년 안에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언제 여행이 자유롭게 될지 모르겠네요. 몇 달 전에 호주와 뉴질랜드는 여행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공동체를 만든다고 했으나, 호주에서 코로나의 2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언제 가능할지 기약이 없어졌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여행이 제기되었으면 좋겠네요.

   

 뉴질랜드는 지금 제가 머무르고 있는 호주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각 국민의 왕래는 물론 경제적 공동화와 밀접도가 매우 높습니다. 일례로, 두나라 사람들은 각자의 나라에서 큰 어려움이 취업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공동화되어 있다 보니 두나라의 환율 변화도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최근 1년간 환율 변화 (뉴질랜드달러-한화, 호주달러-한화)

 아래의 표는 지난 일 년간 호주와 뉴질랜드의 환율 변화표입니다. 두 개의 나라가 비슷한 환율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비슷한 모양이지만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은 뉴질랜드는 지난 연말에 환율이 많이 떨어졌다 회복했다는 사실과, 코로나 이후 다시 오르긴 하였지만, 호주에 비하여 그전의 환율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저번 호주 환율에 대해서 이야기 할때도 언급하였지만, 환율이 많이 올랐다는 평가하기보다는, 코로나라는 특이한 상황에서 벋어나 원래의 환율대로 진입했다고 보는 것이 더욱 바람직할 듯합니다. 상대적으로 호주의 환율이 코로나 이후에 많이 오른 것에 비하자면, 아래의 표를 보면 뉴질랜드의 환율은 지난 2~3년간의 평균 환율을 회복한 수준입니다. 

 

 

뉴질랜드 3년 원-뉴질랜드달러 변화

 

 

 

앞으로의 환율 전망은?

미국 달러나, 일본 엔화, 중국 위안화 처럼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전망 자료는 국내에 많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뉴질랜드 달러는 크게 통용되는 통화가 아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해외의 자료를 인용할 수 밖에 없을 듯한데요. 아래의 자료는 tradingeconoices라는 곳에서 2021년까지의 뉴질랜드 환율에 대한 예측 자료입니다. 

현재 미국 달러대비 약 0.67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의 1년 동안 0.65 정도까지 하락할 수 있을 거라고 예측하였네요. 

 

 

자료출처 : tradingeconomics.com

 

미국 달러와 뉴질랜드 달러에 대한 자료라 한화와의 직접 비교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뉴질랜드의 통화가 어느 정도 안정된 단계에서 지속 유지된다면 한화에 대한 뉴질랜드 달러 비율도 현재의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개인적인 생각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다른나라와 마찬가지로 뉴질랜드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외 유학생이나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관광객에 많은 의존을 하고 있던 뉴질랜드였기에 더더욱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뉴질랜드 총리는 안전한 나라부터 하루라도 빨리 국경을 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짧은 기간에 환율의 변화가 꽤 심했지만, 코로나가 안정화 된다는 전제하에 현재의 환율 수준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뉴질랜드 달러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뉴질랜드 경제가 코로나 전이나 후나 특이한 변화나 변곡점들이 보이지 않았기에, 지금의 수준을 유지한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코로나라는 변동성은 쉽게 예측할 수 없기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는 항상 유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중/단기 적으로 뉴질랜드 달러 환율이 조금씩 떨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필요한 환전을 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하지만 큰 폭의 변화는 아니기에 필요하실 때 환전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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